동부증권, 11일까지 ELS·ELB 4종 판매
동부증권은 오는 11일까지 코스피200 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1종과 코스피200 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1종 등 총 4종의 상품을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코스피200 레버리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해피플러스 주가연계증권(ELS) 제1775회'는 3년 만기 상품이다. 4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 일에 기초자산의 조기상환평가가격 및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8%(4개월), 85%(8,12개월), 82%(16,20,24개월), 77%(28,32개월) 이상이면 원금과 연 5.10%의 수익이 지급된다.

만기평가일에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65% 이상인 경우 원금과 15.30%(연 5.10%)의 수익률이 지급된다. 다만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65% 미만시 하락률에 따라 원금 손실을 볼 수 있다.

코스피2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동부 세이프 제 372회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는 만기 1.5년 상품이다. 기초자산의 상승뿐만 아니라 하락 시에도 원금의 최소 101.80%이상의 수익을 지급할 수 있도록 설계된 낙 아웃 콜(Knock-Out Call) 상품이다.

평가기간 동안 기초자산인 코스피200지수의 종가가 최초 기준가격의 118% 초과해 상승한 적 있으면 1.80%의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 평가가격이 100% 미만인 경우에도 원금의 101.80%를 지급한다.

또 평가기간 동안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118% 초과하여 상승한 적이 없고,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초과 18% 이하에 있는 경우, 해당 만기 수익률만큼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으로 최대 5.40%의 수익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동부증권은 항셍지수(HSI) 유로스탁스50지수(EuroStoxx50) 닛케이225지수(NIKKEI225)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최고 연 4.20%의 수익을 지급하는 ELS 1종 등 2종의 상품을 같은 기간 동안 판매한다. (문의: 동부증권 고객센터 1588-4200)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