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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의료원은 고혈압 심뇌혈관질환 대사증후군 비만 우울증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매 등을 자가진단하고 실시간 상담, 병원 진료예약 등을 할 수 있는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을 배포한다고 7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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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의료원 정보관리국과 한림대 한강성심병원이 함께 개발한 이 앱은 질환별 자가진단 질문에 답변하면 결과에 따라 질환 정도를 판단하고 증상과 치료법을 제시한다. 우울증은 아동, 성인, 노년기 등 연령에 따라 검사할 수 있다. 치매 항목에서는 인지기능선별검사와 건망증 검사를 할 수 있다. 질환 외에 싱겁게먹기와 금연 항목을 통해 평소 얼마나 짜게 먹는지, 담배 의존도는 어느정도 인지 등을 확인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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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진단 결과를 본 뒤 상담을 원하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30분 사이에 전문 의료인의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 중 진료예약도 이뤄진다.

전욱 한강성심병원장은 “내년 3월 리뉴얼을 앞두고 24시간 고객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스마트폰 앱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지역사회 건강을 책임지는 중심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한림대의료원’이나 ‘스마트 셀프 헬스 체크(Smart Self Health Check)’로 검색해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