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세계 최초로 수주한 쇄빙액화천연가스운반선(쇄빙LNG선) 완공 기념식을 7일 열었다. 길이 299m, 폭 50m로 17만㎥의 LNG를 싣고 2.1m 두께의 얼음을 부수며 나갈 수 있다. 쇄빙LNG선은 8일 옥포조선소를 떠나 북극해 빙해 지역으로 이동한 뒤 내년 1월까지 빙해 운항 테스트를 거친 다음 러시아 야말반도 사베타항에서 최종 인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