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트럼프 우세'에 낙폭 확대 2%↓…코스닥 600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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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코스피지수가 급락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600선이 붕괴됐다.
9일 오전 11시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11% 1961.0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600선이 무너졌다. 전날보다 4.38% 떨어진 596.7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5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월 이후 9개월만이다.
장초반 두 지수 모두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우세에 상승세를 나타냈었다. 이후 트럼프가 선전을 펼치면서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낙폭을 확대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의 실시간 당선확률을 54%로 점쳤다. 현재 트럼프가 확보한 선거인단은 136명이며 클린턴은 104명을 확보하고 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9일 오전 11시5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11% 1961.04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600선이 무너졌다. 전날보다 4.38% 떨어진 596.79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가 5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 2월 이후 9개월만이다.
장초반 두 지수 모두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의 우세에 상승세를 나타냈었다. 이후 트럼프가 선전을 펼치면서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낙폭을 확대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의 실시간 당선확률을 54%로 점쳤다. 현재 트럼프가 확보한 선거인단은 136명이며 클린턴은 104명을 확보하고 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