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주택사업경기가 전국적으로 위축되면서 주택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9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이번 달 HSBI(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 전망치는 73.2로 지난달보다 14.9포인트 하락했습니다.가을 분양시장이 지나 계절적 영향이 사라진데다 11.3부동산대책 시행으로 주택사업 경기가 전국적으로 위축될 것이라는 설명입니다.11월 분양실적 전망은 95.1로 지난달(109.8)보다 낮아졌고, 자금조달 전망도 지난 55.2를 기록해 주택사업자들의 분양과 자금조달이 앞으로 더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됩니다.한편, 지난달 HBSI 실적은 91.1로 당초 10월 전망치(88.1)보다는 3.0포인트 웃돌았습니다.이는 주택사업자들이 사업 환경을 좋지 않게 인식하면서도 다소 공격적인 사업추진을 한 것이란 분석입니다.HSBI는 주택공급자 입장에서 주택사업경기를 종합적으로 판단하는 지표로 100을 넘으면 좋게, 100 이하는 나쁘게 봅니다.고영욱기자 yyko@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유시민을 책임총리로" 아고라 청원 2만 돌파 `후끈`ㆍ이미쉘 "YG 떠난 이유? 서로 그림 달랐다"… `랩괴물` 실력에 깜짝ㆍ미국 대선 당선확률 `힐러리 클린턴 91% vs 도널드 트럼프 9%`ㆍ최순실-정유라 모녀 靑 프리패스 의혹, 페이스북에 적은 글 보니‥ㆍ`불타는 청춘` 2호 커플 탄생? 최성국-이연수 핑크빛 모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