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건설공사 수주액이 기저효과로 감소했습니다.지난 9월에 13조원대를 기록하며 올해들어 총 112조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대한건설협회가 9일 내놓은 국내 건설 수주동향조사를 보면 지난 9월 국내 건설 수주는 13조2,50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지난해 같은 달(20조4,074억원)보다 35.1% 감소했습니다.지난 8월(15조3,809억원)보다도 13.9% 줄었습니다.이로써 올해 9월까지 국내 건설 수주액은 112조원까지 불어났습니다.3분기에만 43조원이 쌓이면 수주가 가속했습니다.지난 1분기와 2분기에는 각각 32조원, 37조원이 수주됐습니다.민간부문의 수주 감소가 전체를 이끌었습니다.지난 9월 민간부문 수주액은 10조2,10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4.8% 감소했습니다.토목이 기계설치, 민자 도로를 중심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80.1%가 급감했습니다.건축은 주상복합시설 및 업무용 시설 등 위주로 32.5% 감소했습니다.지난 9월 총 3조406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한 공공부문은 토목이 지난해 9월보다 16.5% 늘었습니다.건축은 공공주택 및 관공서, 군부대시설이 추가되면서 전년보다 168.9% 급증했습니다.신동호기자 dhshin@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유시민을 책임총리로" 아고라 청원 2만 돌파 `후끈`ㆍ이미쉘 "YG 떠난 이유? 서로 그림 달랐다"… `랩괴물` 실력에 깜짝ㆍ미국 대선 당선확률 `힐러리 클린턴 91% vs 도널드 트럼프 9%`ㆍ최순실-정유라 모녀 靑 프리패스 의혹, 페이스북에 적은 글 보니‥ㆍ`불타는 청춘` 2호 커플 탄생? 최성국-이연수 핑크빛 모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