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추진중인 핀테크 스타트업 수익모델 발굴 지원사업이 금융위원회 주최 '정부3.0 활용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핀테크 업체 씽크풀과 두물머리에 파생결합증권정보를 제공해, 주가연계증권(ELS) 상품비교 및 청약 서비스인 'ThinkELS' ELS 분석 및 맞춤형 상품 추천 서비스인 'ELS리서치'의 런칭을 각각 지원했다.

예탁결제원은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을 통해 제공하는 '주식정보 API'가 재정금융부문 57개 API 중 활용실적 1위를 기록 중"이라며 "우수사례 선정에 기여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금융위원회 산하 기관에서 총 30여 사례가 공모에 참여했으며 금융감독원, 예탁결제원 등 4개 기관 5개 사례가 우수사례로 최종 선정됐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