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한 재정보강대책으로 관리재정수지 적자폭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10일 기획재정부는 `월간 재정동향 11월호`를 통해 1~9월 총수입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조7000억원 늘어난 309조9000억원, 총지출은 301조7000억원으로 통합재정수지는 8조2000억원 흑자, 관리재정수지는 22조7000억원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9월 총수입은 29조6000억원을 기록했지만 총지출이 37조2000억원에 달해, 통합재정수지는 7조6000억원 적자를 기록했습니다.사회보장성기금수지 3조5000억원을 반영, 관리재정수지는 적자 11조1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1~9월 총수입 진도율은 77.3%로 지난해보다 3.1%포인트 증가했습니다.국세수입은 22조6000억원, 기금수입은 6조6000억원, 세외수입은 5000억원 각각 늘어났습니다.같은 기간 총지출 진도율은 지난해 보다 1.9%포인트 줄어든 75.7%에 그쳤습니다.한편, 9월말 기준 중앙정부 채무는 593조5000억원으로 국고채권(14조원) 잔액 감소와 국민주택채권(6000억원) 잔액 증가 등으로 전월대비 13조6000억원 감소했습니다. 통상적으로 국고채 상환이 이뤄지는 3,6,9,12월에는 채무 잔액이 감소합니다.한창율기자 crh2090@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미국대선 개표, 트럼프 “한국 쥐꼬리만큼 방위비 내” 공약 뭐가 있나?ㆍ[미국 대선 개표] 도널드 트럼프, 美 45대 대통령에 당선 (속보)ㆍ미국 대선 공화당 하원의장, 트럼프에 “승리 축하”ㆍ트럼프 미국 대선 승리, ‘트럼프 딸’ 이방카 정권 실세로 등극?ㆍ트럼프 미국 대선 승리, ‘위기의’ 트럼프 살린 부인은 누구?ⓒ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