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들은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교도통신, NHK 등 일본 주요 언론들은 12일 밤부터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촛불집회를 긴급 뉴스로 전하는 등 비중있게 다뤘다.

NHK는 종합뉴스를 통해 "이번 촛불집회로 박근혜 대통령의 입지가 더욱 어려워지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야당 측에서 촛불 민심을 배경으로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일 방침이어서 대통령이 궁지로 몰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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