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사이트] 프랜차이즈 우량아 '본죽' IPO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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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에 지정감사인 신청
내년 '업계 첫 직상장' 추진
내년 '업계 첫 직상장' 추진
▶마켓인사이트 11월13일 오후 3시40분
‘본죽’ ‘본도시락’ 등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업체 본아이에프가 본격적인 상장 채비에 들어갔다. 내년 11~12월 코스닥 입성이 목표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본아이에프는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최근 금융감독원에 지정감사인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정감사인 지정 신청은 증시 상장을 위해 가장 먼저 밟아야 하는 절차다.
본아이에프 측은 내년 9월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하고 11~12월께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본아이에프가 증시 입성에 성공하면 프랜차이즈업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직상장’에 성공한 사례가 될 전망이다. 상장 프랜차이즈업체는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K, 맘스터치 운영 업체인 해마로푸드서비스 등 두 곳이다. MPK는 2009년 우회상장,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올 10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와의 합병을 통해 상장됐다.
본아이에프는 지난해 3월 최대주주인 김철호 회장 지분 일부를 매각하고 신주를 발행하는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IPO) 작업을 했다. 이로써 지분은 김 회장 및 특수관계인이 78%, 당시 프리IPO에 참여한 재무적투자자(FI)들이 22%를 갖고 있다.
김태호/이동훈 기자 highkick@hankyung.com
‘본죽’ ‘본도시락’ 등을 운영하는 프랜차이즈업체 본아이에프가 본격적인 상장 채비에 들어갔다. 내년 11~12월 코스닥 입성이 목표다.
1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본아이에프는 코스닥시장 상장을 위해 최근 금융감독원에 지정감사인 지정 신청서를 제출했다. 지정감사인 지정 신청은 증시 상장을 위해 가장 먼저 밟아야 하는 절차다.
본아이에프 측은 내년 9월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하고 11~12월께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본아이에프가 증시 입성에 성공하면 프랜차이즈업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직상장’에 성공한 사례가 될 전망이다. 상장 프랜차이즈업체는 미스터피자를 운영하는 MPK, 맘스터치 운영 업체인 해마로푸드서비스 등 두 곳이다. MPK는 2009년 우회상장,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올 10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와의 합병을 통해 상장됐다.
본아이에프는 지난해 3월 최대주주인 김철호 회장 지분 일부를 매각하고 신주를 발행하는 상장 전 투자유치(프리IPO) 작업을 했다. 이로써 지분은 김 회장 및 특수관계인이 78%, 당시 프리IPO에 참여한 재무적투자자(FI)들이 22%를 갖고 있다.
김태호/이동훈 기자 highkic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