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베트남 리포트] 매년 의료봉사단…주민 1000여명 치료 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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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에도 앞장
효성 베트남 법인은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적이다. 공장이 들어선 동나이성 연짝 지역을 중심으로 베트남 현지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료봉사 활동이 대표적이다. 효성 베트남 법인은 2011년부터 매년 여름에 한방·치과의사와 베트남 임직원 자원봉사자 50여명으로 구성된 ‘미소 원정대(의료봉사단)’를 파견한다. 매년 1000명 이상의 베트남 국민을 치료한다. 올해까지 6년간 쉬지 않고 활동을 펼쳐 6000여명의 베트남 주민이 혜택을 받았다.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우면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 병원에서 치료받도록 돕기도 한다. 2014년 베트남 청소년들이 효성의 초청으로 건국대 병원에서 신경재건 수술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베트남의 고위험군 환자가 한국에서 치료를 받았다. 효성 베트남 법인은 베트남어로 제작된 ‘임신과 출산’ 책자를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
도서관과 컴퓨터 기증 사업도 벌이고 있다. 2013년부터 매년 연짝 지역 초·중·고교에 200여대의 컴퓨터를 기증하고 있다. 베트남 법인 인근 지역 2곳에는 미니 도서관을 지었다. 도서관은 베트남 청소년의 독서와 놀이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효성 베트남 법인은 다른 지역에도 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효성 베트남 법인은 작년 말 베트남 투자기획부로부터 ‘우수 사회책임 활동 기업’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
의료봉사 활동이 대표적이다. 효성 베트남 법인은 2011년부터 매년 여름에 한방·치과의사와 베트남 임직원 자원봉사자 50여명으로 구성된 ‘미소 원정대(의료봉사단)’를 파견한다. 매년 1000명 이상의 베트남 국민을 치료한다. 올해까지 6년간 쉬지 않고 활동을 펼쳐 6000여명의 베트남 주민이 혜택을 받았다.
현지에서 치료가 어려우면 한국으로 초청해 한국 병원에서 치료받도록 돕기도 한다. 2014년 베트남 청소년들이 효성의 초청으로 건국대 병원에서 신경재건 수술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베트남의 고위험군 환자가 한국에서 치료를 받았다. 효성 베트남 법인은 베트남어로 제작된 ‘임신과 출산’ 책자를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
도서관과 컴퓨터 기증 사업도 벌이고 있다. 2013년부터 매년 연짝 지역 초·중·고교에 200여대의 컴퓨터를 기증하고 있다. 베트남 법인 인근 지역 2곳에는 미니 도서관을 지었다. 도서관은 베트남 청소년의 독서와 놀이 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다. 효성 베트남 법인은 다른 지역에도 도서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효성 베트남 법인은 작년 말 베트남 투자기획부로부터 ‘우수 사회책임 활동 기업’으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
주용석 기자 hohobo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