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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닥터' 반짝 효과 아니었네…월화극 왕좌 굳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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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사진: 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월화극 전쟁에서 승리를 굳혔다.

    지난 7일 첫 방송에서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데 이어 2회와 3회에서도 잇따라 시청률이 상승하며 경쟁작들을 따돌렸다.

    1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낭만닥터 김사부' 3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2.4%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2회 시청률(10.8%)보다 1.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 대 드라마인 '캐리어를 끄는 여자'(MBC)와 '우리집에 사는 남자'(KBS)는 각각 8.9%, 4.5% 시청률에 머물렀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 소도시 '돌담병원'을 중심으로 천재 외과의사 김사부(한석규)와 좋은 의사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윤서정(서현진), 강동주(유연석)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첫 방송부터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배우들 열연으로 시청자 눈길을 사로잡았다. 지난 3회에서는 여전히 베일에 휩싸인 김사부 모습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사부는 '도대체 주 종목이 뭐냐'는 강동주 질문에 "사람 살리는 거, 그게 주 종목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강동주는 현실과 의사로서의 의무 사이에서 갈등했다. 강동주와 윤서정은 또 서로를 마음에 담고 있으면서도 한발 더 다가가지 못했다.

    방송 말미에는 김사부가 또 한 번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김사부는 자격박탈 당한 윤서정이 강동주와 전화 통화로 응급환자를 함께 치료하고 있는 현장을 목격했다.

    과연 김사부가 두 사람에게 어떤 처분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낭만닥터 김사부' 4회는 15일 밤 10시에 방송한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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