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닥터' 또 자체 최고 시청률…주치의 필요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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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가 무서운 기세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빠른 전개와 다양한 볼거리, 배우들 열연으로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중이다.
16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낭만닥터 김사부' 4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3.8% 로 동시간 대 드라마 중 1위를 지켰다. 수도권 기준 시청률은 14.9%까지 치솟았다.
같은 시간 방송하는 '캐리어를 끄는 여자'(MBC)와 '우리집에 사는 남자'(KBS)는 각각 10.0%, 4.7%를 기록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난 7일 첫 방송부터 1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올렸다. 이후 매 회마다 1% 포인트 이상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 회마다 휘몰아치는 전개에 '이게 뭐지?' 하다보면 1시간이 훌쩍 가버린다는 게 시청자들 반응이다.
특히 타이틀롤을 맡은 한석규(김사부)의 진짜 '의사'같은 연기가 시청자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지난 4회 방송에서는 좋은 의사와 최고의 의사 사이에서 갈등하는 강동주(유연석)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김사부에 '당신은 좋은 의사입니까, 최고의 의사입니까'라고 물었고, 이에 김사부는 "환자에게 필요한 의사가 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답했다.
김사부는 또 강동주를 향해 "세상을 탓하고 그런 세상을 만든 꼰대들을 탓해봐야 바뀌는 건 아무것도 없다"며 "정말 이기고 싶으면 남 탓 그만하고 필요한 사람이 돼라"고 충고했다.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말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빠른 전개와 다양한 볼거리, 배우들 열연으로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 중이다.
16일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낭만닥터 김사부' 4회 시청률은 전국 기준 13.8% 로 동시간 대 드라마 중 1위를 지켰다. 수도권 기준 시청률은 14.9%까지 치솟았다.
같은 시간 방송하는 '캐리어를 끄는 여자'(MBC)와 '우리집에 사는 남자'(KBS)는 각각 10.0%, 4.7%를 기록했다.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난 7일 첫 방송부터 1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올렸다. 이후 매 회마다 1% 포인트 이상의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매 회마다 휘몰아치는 전개에 '이게 뭐지?' 하다보면 1시간이 훌쩍 가버린다는 게 시청자들 반응이다.
특히 타이틀롤을 맡은 한석규(김사부)의 진짜 '의사'같은 연기가 시청자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지난 4회 방송에서는 좋은 의사와 최고의 의사 사이에서 갈등하는 강동주(유연석)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김사부에 '당신은 좋은 의사입니까, 최고의 의사입니까'라고 물었고, 이에 김사부는 "환자에게 필요한 의사가 되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답했다.
김사부는 또 강동주를 향해 "세상을 탓하고 그런 세상을 만든 꼰대들을 탓해봐야 바뀌는 건 아무것도 없다"며 "정말 이기고 싶으면 남 탓 그만하고 필요한 사람이 돼라"고 충고했다. 스스로 바뀌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말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큰 울림을 줬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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