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제약은 중성화된 비타민C '유판씨 에스터'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유판씨 에스터 1캡슐에는 비타민C 1000mg(1일 권장량 대비 1000%)과 골다공증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비타민D 600IU (1일 권장량 대비 300%)를 함유하고 있다.

유판씨 에스터는 일반적인 비타민C가 강산성에 해당하는 pH2.5~3인데 비해, 물에 가까운 pH7.0으로 위장에 부담 없이 장기간 섭취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유유제약 관계자는 "평소 속쓰림 등으로 비타민 섭취를 꺼렸던 분들도 위장에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반적인 비타민C의 경우 '산(Acid)'을 가지고 있어 위가 약한 사람의 경우 속이 쓰리는 불편함을 가져온다.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을 이용해 위장장애를 줄인 것을 '중성 비타민C'라고 한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