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APEC서 양자회담은 페루 부통령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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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참석은 이번이 처음
황교안 국무총리가 박근혜 대통령을 대신해 제24회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총리가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총리실은 오는 19~20일 페루의 리마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총리가 참석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외교부는 지난 8일 “한반도 안보 상황의 엄중함을 감안해 APEC에 대통령이 불참하기로 지난 9월 결정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그동안 국제 회의에서 대북 압박 공조를 요청한 것을 감안하면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황 총리의 양자 회담 일정은 APEC 주최국인 페루의 제1부통령과 만나는 것이 유일하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
총리실은 오는 19~20일 페루의 리마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총리가 참석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외교부는 지난 8일 “한반도 안보 상황의 엄중함을 감안해 APEC에 대통령이 불참하기로 지난 9월 결정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그동안 국제 회의에서 대북 압박 공조를 요청한 것을 감안하면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황 총리의 양자 회담 일정은 APEC 주최국인 페루의 제1부통령과 만나는 것이 유일하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