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진해바다 70리 길' 내달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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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진해구 속천항~안골포 굴강을 잇는 ‘진해바다 70리길 조성사업’을 이달 마무리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사업비 4억원을 들여 해안선을 따라 29.2㎞ 구간에 걷기 좋은 ‘해안누리길’을 조성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진해 바다 70리길은 구간별로 7개로 나뉜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왜선을 격파한 합포해전 승전 기념비가 있는 구간은 ‘합포 승전길’, 가수 강은철 씨가 부른 ‘삼포로 가는 길’ 노래비가 있는 구간은 ‘삼포로 가는 길’로 이름을 붙였다. 군부대와 연결되는 기찻길이 있는 ‘행암 기찻길’, STX조선해양이 있는 ‘조선소 길’을 비롯해 진해항길, 흰돌메길, 안골포길 등 구간마다 역사와 특징을 살려 안내판을 설치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
시는 지난해부터 사업비 4억원을 들여 해안선을 따라 29.2㎞ 구간에 걷기 좋은 ‘해안누리길’을 조성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진해 바다 70리길은 구간별로 7개로 나뉜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왜선을 격파한 합포해전 승전 기념비가 있는 구간은 ‘합포 승전길’, 가수 강은철 씨가 부른 ‘삼포로 가는 길’ 노래비가 있는 구간은 ‘삼포로 가는 길’로 이름을 붙였다. 군부대와 연결되는 기찻길이 있는 ‘행암 기찻길’, STX조선해양이 있는 ‘조선소 길’을 비롯해 진해항길, 흰돌메길, 안골포길 등 구간마다 역사와 특징을 살려 안내판을 설치했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