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 미국증시, 12월 금리인상 시사에 상승…'정유라 특혜' 이대 감사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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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는 17일(현지시간)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진 데 따라 상승했다. 경제지표가 크게 개선된 것도 지수에 영향을 줬다.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은 이날 '비교적 이른 시점'에 금리를 올리는 게 적절하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Fed가 12월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
교육부는 18일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의 '부정입학' 의혹과 관련한 이화여대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한다.
감사결과 입학 전형에서 심각한 부정행위가 확인되면 교육부는 이대에 정 씨에 대한 입학 허가 취소를 요구할 전망이다. 또 감사결과에 따라 이대에 대해 행·재정적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 뉴욕증시, 금리인상 시사에 상승
뉴욕증시는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12월 금리인상을 시사한 데 따라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7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5.68포인트(0.19%) 상승한 18,903.8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18포인트(0.47%) 높은 2,187.12에, 나스닥 지수는 39.39포인트(0.74%) 오른 5,333.97에 장을 마감했다.
◆ 옐런 "비교적 이른 시점 금리인상"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은 17일(현지시간) 금리인상이 '비교적 이른 시점'에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성명을 통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목표금리 인상의 근거가 더 강해졌다"며 "(추가 발표될 경제지표들이 양호하다면) 금리인상이 비교적 이른 시점에 적절해질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금융시장에서는 옐런 의장의 이런 언급을 다음 달 금리 인상에 대한 분명한 신호라고 해석했다.
◆ 국제유가, 미 달러화 강세에 하락
국제유가는 17일(현지시간) 감산 기대에도 불구하고 달러 강세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5센트(0.3%) 내린 배럴당 45.4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내년 1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52센트(1.1%) 낮은 배럴당 46.11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 유럽증시, 미 금리인상 시사에 상승
유럽증시는 17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12월 금리 인상 시사 언급에 영향 받아 상승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67% 오른 6,794.71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4,527.77로 0.59% 상승한 가운데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 30 지수는 0.20% 오른 10,685.54로,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42% 상승한 3,039.13으로 거래를 마쳤다.
◆ 미 트럼프, 대선 후 호감도 상승
미국 대통령 당선자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미국민의 호감도가 대선 이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은 대선 다음 날인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성인 10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트럼프 당선인에 대한 호감도는 42%로 조사됐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주(1~6일) 조사 때 호감도 34%에 비해 8%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이 기간 그에 대한 비호감도는 62%에서 55%로 7%포인트 감소했다.
◆ 한국 삶의 질 47위…·스위스 1위
올해 한국의 삶의 질은 세계 47위에 그쳤다. 지난해보다 7단계 하락한 순위다. 18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우리나라 현황을 통계로 살펴본 '2016 세계 속의 대한민국'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한국은 연구개발이나 과학기술 발전 정도에서는 세계 상위권을 기록했지만, 사회·노동·삶의 질과 관련된 지표는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며 대비를 이뤘다. 세계에서 삶의 질이 가장 높은 나라는 스위스였다.
◆ 민주, 대통령 퇴진 운동본부 발대식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오후 4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국민주권운동본부'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 본부는 박 대통령 퇴진 운동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설치된 당내 조직으로, 본부장은 추미애 대표가 맡았으며 활동 기한은 '대통령의 퇴진 때까지'로 정했다. 발대식에는 지도부 등 중앙위원과 당직자, 수도권 지방의원이 총집결한다.
◆ '정유라 특혜' 의혹 이대 감사 결과 발표
교육부는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부정입학' 의혹 등과 관련한 이화여대 특별감사 결과를 18일 오전 발표한다. 입학 전형에서 심각한 부정행위가 확인되면 교육부는 이대에 정 씨에 대해 입학 허가 취소를 요구할 전망이다. 교육부는 감사결과에 따라 이대에 대해 행·재정적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입학과정의 문제가 확인되면 고등교육법 등에 따라 이대에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 때 모집정지 조치를 내릴 수 있는지 검토할 계획이다.
◆ 가을비 남부서 시작 전국으로 확대
금요일인 18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져 비가 올 전망이다. 낮에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오기 시작해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경남 해안, 제주도 10∼40㎜, 충청, 남부지방, 울릉도·독도 5∼20㎜, 서울·경기, 강원 5㎜ 내외다.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2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권민경 증권금융팀 차장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은 이날 '비교적 이른 시점'에 금리를 올리는 게 적절하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Fed가 12월 금리를 인상할 것이란 해석이 나왔다.
교육부는 18일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의 '부정입학' 의혹과 관련한 이화여대 특별감사 결과를 발표한다.
감사결과 입학 전형에서 심각한 부정행위가 확인되면 교육부는 이대에 정 씨에 대한 입학 허가 취소를 요구할 전망이다. 또 감사결과에 따라 이대에 대해 행·재정적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 뉴욕증시, 금리인상 시사에 상승
뉴욕증시는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이 12월 금리인상을 시사한 데 따라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17일(현지시간)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5.68포인트(0.19%) 상승한 18,903.82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0.18포인트(0.47%) 높은 2,187.12에, 나스닥 지수는 39.39포인트(0.74%) 오른 5,333.97에 장을 마감했다.
◆ 옐런 "비교적 이른 시점 금리인상"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은 17일(현지시간) 금리인상이 '비교적 이른 시점'에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성명을 통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목표금리 인상의 근거가 더 강해졌다"며 "(추가 발표될 경제지표들이 양호하다면) 금리인상이 비교적 이른 시점에 적절해질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고 말했다. 금융시장에서는 옐런 의장의 이런 언급을 다음 달 금리 인상에 대한 분명한 신호라고 해석했다.
◆ 국제유가, 미 달러화 강세에 하락
국제유가는 17일(현지시간) 감산 기대에도 불구하고 달러 강세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12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15센트(0.3%) 내린 배럴당 45.4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내년 1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52센트(1.1%) 낮은 배럴당 46.11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 유럽증시, 미 금리인상 시사에 상승
유럽증시는 17일(현지시간) 재닛 옐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의 12월 금리 인상 시사 언급에 영향 받아 상승했다. 영국 런던의 FTSE 100 지수는 전날보다 0.67% 오른 6,794.71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의 CAC 40 지수는 4,527.77로 0.59% 상승한 가운데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 30 지수는 0.20% 오른 10,685.54로, 범유럽 지수인 STOXX 50 지수는 0.42% 상승한 3,039.13으로 거래를 마쳤다.
◆ 미 트럼프, 대선 후 호감도 상승
미국 대통령 당선자 도널드 트럼프에 대한 미국민의 호감도가 대선 이후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은 대선 다음 날인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성인 10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트럼프 당선인에 대한 호감도는 42%로 조사됐다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전주(1~6일) 조사 때 호감도 34%에 비해 8%포인트 증가한 것이다. 이 기간 그에 대한 비호감도는 62%에서 55%로 7%포인트 감소했다.
◆ 한국 삶의 질 47위…·스위스 1위
올해 한국의 삶의 질은 세계 47위에 그쳤다. 지난해보다 7단계 하락한 순위다. 18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우리나라 현황을 통계로 살펴본 '2016 세계 속의 대한민국'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에 따르면 한국은 연구개발이나 과학기술 발전 정도에서는 세계 상위권을 기록했지만, 사회·노동·삶의 질과 관련된 지표는 여전히 하위권에 머물며 대비를 이뤘다. 세계에서 삶의 질이 가장 높은 나라는 스위스였다.
◆ 민주, 대통령 퇴진 운동본부 발대식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오후 4시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 계단에서 '박근혜 대통령 퇴진 국민주권운동본부'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 본부는 박 대통령 퇴진 운동을 체계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설치된 당내 조직으로, 본부장은 추미애 대표가 맡았으며 활동 기한은 '대통령의 퇴진 때까지'로 정했다. 발대식에는 지도부 등 중앙위원과 당직자, 수도권 지방의원이 총집결한다.
◆ '정유라 특혜' 의혹 이대 감사 결과 발표
교육부는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씨의 '부정입학' 의혹 등과 관련한 이화여대 특별감사 결과를 18일 오전 발표한다. 입학 전형에서 심각한 부정행위가 확인되면 교육부는 이대에 정 씨에 대해 입학 허가 취소를 요구할 전망이다. 교육부는 감사결과에 따라 이대에 대해 행·재정적 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입학과정의 문제가 확인되면 고등교육법 등에 따라 이대에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 때 모집정지 조치를 내릴 수 있는지 검토할 계획이다.
◆ 가을비 남부서 시작 전국으로 확대
금요일인 18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차 흐려져 비가 올 전망이다. 낮에 제주도와 전남 해안에서 비(강수확률 60∼90%)가 오기 시작해 밤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 경남 해안, 제주도 10∼40㎜, 충청, 남부지방, 울릉도·독도 5∼20㎜, 서울·경기, 강원 5㎜ 내외다. 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2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권민경 증권금융팀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