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남은 임기 정상적으로 끌고 갈 수 없을 듯…결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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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유시민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유시민은 1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사임 가능성에 대해 말하던 중 "(박 대통령이)사임하는 게 최선이다. 내년 4월에 조기 대선에서 새 대통령을 뽑을 수 있도록 2월 초 사임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앞서 유시민은 박 대통령의 형식적인 변명과 기자회견의 사과방식이 잘못됐음을 지적한 바 있다.
지난 방송에서 그는 "단지 최순실 씨 개인의 문제를 넘어 박근혜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계속해서 운영할 수 있는가에 대해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이대로 계속해서 내 능력으로 국가를 이끌어갈 수 있는가에 대해 냉정하게 판단해보고 무리라는 판단이 든다면 그에 맞는 결단을 해야하는 시점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결단의 내용이야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대통령과 측근들이 독단적으로 결정하는 형태로는 남은 임기를 정상적으로 끌고 갈 수 없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유시민은 1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박근혜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사임 가능성에 대해 말하던 중 "(박 대통령이)사임하는 게 최선이다. 내년 4월에 조기 대선에서 새 대통령을 뽑을 수 있도록 2월 초 사임이 최선"이라고 말했다.
앞서 유시민은 박 대통령의 형식적인 변명과 기자회견의 사과방식이 잘못됐음을 지적한 바 있다.
지난 방송에서 그는 "단지 최순실 씨 개인의 문제를 넘어 박근혜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계속해서 운영할 수 있는가에 대해 고민해야 할 시점이다. 이대로 계속해서 내 능력으로 국가를 이끌어갈 수 있는가에 대해 냉정하게 판단해보고 무리라는 판단이 든다면 그에 맞는 결단을 해야하는 시점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결단의 내용이야 여러 가지가 있을 수 있겠지만 대통령과 측근들이 독단적으로 결정하는 형태로는 남은 임기를 정상적으로 끌고 갈 수 없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