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 예정화 / 사진 = 한경DB
마동석 예정화 / 사진 = 한경DB
배우 마동석(45), 방송인 예정화(28)가 열애를 인정했다.

마동석과 예정화의 소속사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두 사람이 3개월째 만나고 있다. 시국이 이렇지만 예쁘게 봐달라"고 밝혔다.

또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같은 소속사 식구 선후배로서 자연스럽게 가까워졌으며 운동, 영어 등 공통의 관심사를 통해 최근 연인으로 발전하였습니다. 좋은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두분의 행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라고 말했다.

프로필상 마동석은 1971년생, 예정화는 1988년생으로 17세 나이차를 뛰어넘은 연인이 된 것. 예정화 어머니는 1968년생으로 마동석보다 3세 많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예정화는 지난 9월 데이드림 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으면서 마동석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그동안 방송이나 인터뷰 등을 통해 마동석이 이상형이라고 언급해왔다.

특히 한 인터뷰에서는 "이상형은 마동석 같은 분이 좋다. 상남자 같지만 성격은 상냥할 거 같다"며 "남자를 볼 때 키는 상관 안 하지만 마른 남자보다 통통한 남자가 좋다. 동생이 모델같이 마른 편이라 듬직한 남자에 끌린다"고 말했다.

한편 마동석은 영화 '두 남자'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