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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배 후 인테리어 미리 보세요"…IoT 활용한 가상현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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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하우시스·KCC 등 전국 아파트도면 DB 적용
    소비자들이 ‘지인 시뮬레이션’으로 아파트 도면을 살펴보고 있다. LG하우시스 제공
    소비자들이 ‘지인 시뮬레이션’으로 아파트 도면을 살펴보고 있다. LG하우시스 제공
    LG하우시스 KCC 등 주요 건자재 업체들이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가상현실(VR) 서비스를 시작했다. 살고 있는 아파트에 벽지 등 인테리어 제품을 시공한 뒤의 모습을 가상으로 보여주는 방식이다. 매장 등에서 벽지 샘플만 보여주던 기존 영업 방식에서 진일보한 것이다.

    LG하우시스가 선보인 ‘지인 시뮬레이션’은 홈페이지에서 소비자가 원하는 인테리어 스타일을 결정한 뒤 실제 아파트 도면에 따라 제품 선택, 비용 산출, 상담 연결 등이 한 번에 가능한 원스톱 온라인 서비스다. 이 회사는 전국 아파트 도면 9만여개를 데이터베이스화했다. 최대 30만개까지 인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해 볼 수 있다.

    제품 및 공간별로 상세한 비용 산출이 가능하도록 견적 기능을 강화하고, 스마트폰용 모바일 버전도 출시했다. 이완주 LG하우시스 통합마케팅팀 부장은 “모바일 버전 출시 이후 홈페이지 접속자가 2배 늘고, 견적 관련 상담 건수가 1.5배 증가했다”고 말했다.

    소비자뿐 아니라 인테리어 매장에서도 가상현실 서비스 만족도가 높다. 서울 구로구에 있는 우리인테리어의 전은숙 사장은 “시뮬레이션을 활용하니 리모델링 구상이 훨씬 쉬워졌다”고 설명했다.

    KCC도 지난 8월 PC나 스마트 기기를 통해 인테리어 쇼룸을 경험해 볼 수 있는 ‘VR 쇼룸’을 내놨다. VR 쇼룸은 홈씨씨인테리어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어디서나 홈씨씨인테리어 패키지가 적용된 24개 스타일의 모델하우스를 체험할 수 있다.

    욕실전문기업인 대림바스는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셀프견적 서비스인 ‘바스플랜’을 제공한다.

    가구회사 한샘은 3차원 주택 도면에 가구를 배치하며 인테리어 상담을 해주는 ‘3D 큐브캐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정은 기자 likesmi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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