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세 도밍고 "은퇴 없다"…내년에 아이다 무대 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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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를 훌쩍 넘긴 플라시도 도밍고(사진)가 당분간 은퇴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루치아노 파바로티(2007년 사망), 호세 카레라스(71)와 함께 세계 3대 테너로 불리는 도밍고는 내년 세계 순회공연으로 열리는 베르디 오페라 ‘아이다’ 무대에 서겠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도밍고는 “은퇴를 기다리는 것은 내가 생각하는 옵션에 포함돼 있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0월 한국을 찾았을 때도 베르디 오페라 ‘가면무도회’의 아리아를 직접 부르면서 지휘자로도 무대에 올랐다. 도밍고는 내년 유럽 데뷔 50주년을 맞는다.
그는 지난 10월 한국을 찾았을 때도 베르디 오페라 ‘가면무도회’의 아리아를 직접 부르면서 지휘자로도 무대에 올랐다. 도밍고는 내년 유럽 데뷔 50주년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