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가경 아이파크, 오는 25일 모델하우스 개관
현대산업개발은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56번지 일원에 짓는 ‘청주 가경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를 오는 25일 개관한다. 단지는 청주시의 손꼽히는 ‘부촌’ 가경동에 10여년 만에 공급되는 신축 아파트다.

단지는 지하 2층(부분1개층)~지상 29층의 7개동이며 전용면적 59~114㎡, 90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240가구 ▲72㎡ 152가구 ▲84㎡ 413가구 ▲98㎡ 47가구 ▲112㎡ 41가구 ▲114㎡ 12가구 등이다.

아파트가 조성되는 가경동은 교통·교육·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져 청주시 내에서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이다. ‘가경(佳景)’이라는 지명에서 알 수 있듯 무룡산, 팔봉산을 비롯한 크고 작은 녹지가 많아 주거쾌적성 및 도시조경도 뛰어나다. 가경홍골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상업시설, 공원, 주차장, 도로 등 기반시설들이 확충돼 생활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동측으로 청주 제2순환로가 있고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경부고속도로 청주IC, 충북선 청주역, KTX 오송역 등 여러 광역교통망이 인접했다. 청주고속버스터미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등도 가깝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경덕초, 경덕중, 서현중, 충대사대부설중·고 등 도보 거리에 있다.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이마트, CGV 등 쇼핑·문화 시설도 갖춰졌다. 주변으로 가경공원, 감나무실공원 등 녹지가 풍부해 탁 트인 조망과 쾌적한 환경도 만끽할 수 있다.

SK하이닉스, LG화학, LS산전, 해태, 정식품 등이 입주해 있는 청주산업단지와 청주테크노폴리스가 차량으로 10분 정도 거리다. 직선거리 9km 내에 오송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와 오송2생명과학첨단산업단지가, 약 10km 거리에 오창산업단지가 있다.

전용면적 59~98㎡ 전 가구와 112㎡A타입에 4베이 구조를 적용해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했다. 두 세대가 함께 거주할 수 있도록 현관과 주방을 따로 구성할 수 있도록 선택할 수 있는 6베이·5룸 평면의 전용면적 112㎡B와 114㎡도 선보인다. 세대분리형 주택이라 내 집 마련과 임대사업을 함께하려는 수요층들에게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모델하우스는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243번지에 마련된다.

김하나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