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하나 기자 ] 대우건설과 대림산업은 경기도 평택시 소사벌 택지지구 B-1블록에 위치한 '평택 소사벌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1층 ~지상 25층의 6개동이며 566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83㎡A 334가구 △83㎡A1 42가구 △83㎡B 78가구 △83㎡B1 21가구 △83㎡C 91가구 등이다.

오는 25일 모델하우스를 개관한다. 분양가는 3.3㎡ 당 평균 900만원 중반대로 예상되며, 계약금정액제, 중도금 전액 무이자가 적용된다.

평택은 올해 말 개통예정인 수서발 신형 고속열차인 SRT평택지제역,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 조성(예정), 평택항 개발(예정) 주한미군기지 이전(예정), LG전자 진위산업단지 조성(예정) 등 대형 개발 호재를 통해 꾸준한 주목을 받고 있다.

소사벌 택지지구는 평택시에서 개발되는 택지지구 중 가장 큰 규모다. 개발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 단지는 소사벌 택지지구 내 분양되는 아파트 중 마지막 대형 브랜드 아파트로 전세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다양한 사업시설들과 병원, 신세계복합쇼핑몰(예정)을 이용할 수 있다. 뉴코아아울렛, CGV, 평택시청 등 비전동의 편리한 인프라를 공유하고 있다. 단지 옆 통복천 및 소사벌 택지지구 내 배다리저수지 생태공원 등이 인접했다.

전타입이 4베이 구조로 구성된 혁신 설계를 적용했다. 83C형은 탑상형 코너 타입 구조의 단점을 극복한 신평면을 적용했다.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최신 완충재를 적용하여 경량 1급, 중량 2급의 층간소음 수준을 갖추도록 했다.

1층 세대의 경우 천정 높이를 10cm 높여 공간감을 높였다. 욕실 및 주방에 층별 직배기를 적용해 층간소음을 차단하고 신속한 배출이 가능하다. 세대 내부 LED 조명을 확대시키고 확장부위 외부창호를 복층 유리를 활용했다. 에너지 저감 성능을 개선하고, 연속형 단열 설계를 통해 결로하자를 줄일 계획이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3월이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평택시 비전동 1030번지(비전고등학교 맞은 편)에 있다.

한경닷컴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