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이치엘비생명과학, 급등…Wnt 저해 표적항암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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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치엘비생명과학이 암줄기세포 표적항암제 개발에 나선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22일 오전 9시6분 현재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전날보다 510원(8.64%) 오른 6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미국의 베타캣제약으로부터 암줄기세포 생성에 있어 중요한 신호전달 경로인 'Wnt·베타-카테닌' 저해제, '테가트라베탄'에 대한 국내생산 및 사업권 등 모든 권리를 획득했다고 이날 밝혔다.
암줄기세포는 암의 발생과 전이, 재발의 주요 원인이다. 신호전달 경로 중 하나인 Wnt·베타-카테닌은 주요 항암표적으로 대장암과 유방암을 비롯한 고형암 뿐만 아니라, 백혈병과 림프종 같은 혈액암의 재발 및 항암내성의 주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과 베타캣은 조기 시판 허가를 위해 희귀암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에 미국에서 임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
22일 오전 9시6분 현재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전날보다 510원(8.64%) 오른 6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은 미국의 베타캣제약으로부터 암줄기세포 생성에 있어 중요한 신호전달 경로인 'Wnt·베타-카테닌' 저해제, '테가트라베탄'에 대한 국내생산 및 사업권 등 모든 권리를 획득했다고 이날 밝혔다.
암줄기세포는 암의 발생과 전이, 재발의 주요 원인이다. 신호전달 경로 중 하나인 Wnt·베타-카테닌은 주요 항암표적으로 대장암과 유방암을 비롯한 고형암 뿐만 아니라, 백혈병과 림프종 같은 혈액암의 재발 및 항암내성의 주요 요인으로 알려져 있다.
에이치엘비생명과학과 베타캣은 조기 시판 허가를 위해 희귀암을 대상으로 내년 상반기에 미국에서 임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