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 주가가 4분기 성장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7분 현재 아스트는 전날보다 550원(3.19%) 오른 1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3분기 수주는 미진했으나 지난달부터 에어버스, 보잉 등으로부터 새로운 수주를 받아 연말까지 1000억원 가량이 추가될 것"이라며 "특히 보잉의 항공기 생산 확대에 따른 수혜가 시작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아스트가 내년 영업이익 161억원, 매출 1487억원을 거둘 것으로 봤다. 이는 올해 예상치 대비 각각 95.3%, 58.8% 늘어난 수치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