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한강시민공원 걸어서 이용
인근 아산병원 의료진 등 관심 높아
3.3㎡당 2605만원대 합리적 분양가
제2롯데월드 등 잠실 중심상권 이용도 수월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는 올림픽공원과 한강시민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파크프론트(Park-front) 아파트로, 입주 후 높은 미래가치가 기대된다. 여기에 분양가도 인근 아파트들보다 저렴하게 책정되면서 수요층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11월 16일 현재 서울 송파구 신천동의 평균 시세는 3.3㎡당 2800만원 선이며,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와 마주한 ‘잠실파크리오’는 3.3㎡당 평균 3000만원 선에서 매물이 나오고 있다.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의 평균 분양가는 그보다 훨씬 저렴한 3.3㎡당 2605만원대로 책정됐다.
뿐만 아니라 최근 타 지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도금 대출을 100% 확보하고, 일반분양분의 일부 타입에 20~30층 이상의 고층부 물량을 배정해 분양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가 입주하는 오는 2019년이면 기존 잠실권역에서 재건축한 아파트들이 입주 10년차가 넘는 노후 아파트가 된다는 점도 강남권과 잠실권역 내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 일부 세대에서 올림픽공원과 한강 조망 가능해, 잠실권 新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는 올해 분양한 서울 아파트들 중 입지여건이 단연 ‘최고’라는 평을 받고 있다. 대형공원을 비롯해 교육, 상업, 문화, 업무 등 주거와 관련된 모든 인프라를 단지에서 쉽게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우선 145만여㎡ 규모의 올림픽공원이 단지 동측에 마주해 있어 주거쾌적성은 물론, 산책이나 조깅 등 여가생활을 보내기에 좋은 환경을 갖췄다.
단지 남측에 있는 성내천 수변공원을 통해 한강시민공원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일부 세대에서는 단지와 마주한 올림픽공원과 한강의 조망이 가능해, 강남권을 비롯한 잠실권 수요층들에게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 최고의 의료 수준을 갖춘 서울아산병원을 단지에서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아산병원에 근무하는 의료업계 종사자 등 상주인력들의 주거 수요에 강남 및 잠실권역의 수요가 맞물려 관심이 굉장히 뜨거운 상황”이라며 “하루에도 수백 통씩 문의전화가 걸려온다”고 말했다.
교육환경도 뛰어나다. 우선, 풍성초, 풍성중, 풍납중이 단지와 바로 인접해 있어 도로를 횡단할 필요 없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다. 잠실학원 사거리와 대치동 학원가도 차량을 이용해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잠실 중심상권의 풍부한 인프라도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잠실역 일대에 조성된 상업지구에는 롯데월드몰, 애비뉴엘,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롯데콘서트홀, 샤롯데시어터 등 각종 쇼핑문화시설이 밀집해 있다. 여기에 세계 최고층 전망대와 호텔, 레지던스, 포디움 등을 품은 롯데월드타워가 연내 완공되면 상권 및 유동인구는 더욱 증대될 전망이다.
우수한 교통여건도 눈여겨볼 부분이다. 단지 앞 강동대로를 이용해 올림픽대교, 올림픽대로, 강변북로 등으로 바로 진입할 수 있어 차량을 통한 접근성이 매우 편리하다. 지하철 8호선 강동구청역과 몽촌토성역을 통해 지하철 2호선과 5호선으로도 손쉽게 환승할 수 있다.
◆ 잠실권역,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의 한 축으로 미래가치 高高
서울 잠실권은 개발호재가 매우 풍부하다. 우선 잠실종합운동장 일대는 삼성동 코엑스~현대자동차 부지~잠실종합운동장으로 이어지는 166만㎡ 국제교류복합지구 개발 프로젝트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어 잠실생활권이 직접적인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지난 4월, 국제교류복합지구 내 잠실종합운동장 일대 41만4205㎡를 전시컨벤션, 스포츠, 공연엔터테인먼트, 수변 문화여가 공간이 어우러진 글로벌 마이스(MICE) 중심지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올림픽 주경기장은 리모델링을 거쳐 판매편의시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보조경기장 옆에는 유스호스텔이 지어진다. 야구장과 학생체육관 등이 있는 자리에는 대형 전시·컨벤션 시설과 1500실을 갖춘 특급호텔이 들어설 예정이다.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의 대규모 개발에 더불어 제2롯데월드 조성이 완료되면 잠실권역은 상업과 문화, 업무가 어우러져 상당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 역시 상주인력들의 직주근접 배후주거지로 큰 주목을 받을 전망이다.
○ 중소형 위주 면적에 첨단설비까지 갖춘 스마트한 아파트
현대산업개발이 풍납우성아파트를 재건축해 선보이는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는 오는 25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단지는 지하 3층, 지상 13~35층, 7개 동, 전용면적 51~109㎡, 총 697가구 규모로, 이 중 전용면적 75~109㎡ 92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전용면적 75㎡A는 판상형 3bay 구조로 방3개, 욕실2개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84㎡A는 판상형 3bay 구조로, 전용면적 75㎡A와 동일한 구조로 이뤄졌다. 전용면적 84㎡C는 타워형 3bay 구조다. 2면 개방형으로 주방과 거실, 방이 전면에 배치돼 있어, 통풍 및 일조량이 풍부한 것이 장점이다. 전용면적 84㎡T타입은 거실을 2면 개방형으로 설계한 타워형으로, 고층부 물량이 일반분양분으로 배정돼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전용면적 109㎡는 판상형 4bay 구조로, 방 4개에 욕실 2개로 구성됐다. 또 주방 쪽 침실은 입주자 취향에 따라 주방 팬트리와 주방으로 확장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이파크만의 첨단설비도 눈길을 끈다. 세대별 환기시스템은 물론 지하주차장에도 강제환기시스템을 갖춰 단지 전체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세대별 개별정수처리장치를 설치해 깨끗한 음용수를 제공하고, 지역난방시스템을 적용해 에너지효율 증대 및 관리비 절감을 도모한다.
단지는 또 입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전기차충전시스템과 스마트폰으로 홈네트워크시스템을 제어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계획이다. 단지 입구에서 번호판을 자동 인식하는 차량통제시스템과 주차장 비상벨시스템 등으로 ‘안전’도 책임진다. 어린이놀이터,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사각지대에는 다량의 CCTV가 설치된다.
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각종 첨단설비를 비롯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까지 고루 갖춰져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이라며 “또 서울 잠실권역의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돼 분양열기가 매우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잠실 올림픽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오는 25일(금) 서울시 강남구 영동대로 430(대치동 995-8)에 개관할 예정으로, 지하철 2호선 삼성역 2번 출구와 가깝다.
분양문의: 1566-7236
강영구 한경닷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