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이 대한해운에 370억 원 규모의 컨테이너 사업 일부를 영업양도한다고 22일 공시했습니다.한진해운은 태평양노선 운항과 관련한 영업, 운영고객 관리정보를 비롯해 미국, 중국, 베트남 등 7개국 소재 자회사와 물류운영시스템 등을 양도할 예정입니다.회사 측은 "해운 사업의 조기 정상화를 달성할 수 있는 인수자를 선정해 해운산업의 경쟁력 유지 발전하고, 회사의 채무변제를 위한 재원 확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이번 영업양도 결정에 따라 한진해운과 대한해운은 이날 일시 거래정지된 뒤 오전 9시 30분부터 주권 매매를 재개합니다.김종학기자 jh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일본 지진, 후쿠시마 7.3 강진에 90cm 쓰나미 관측…NHK 긴급재난방송ㆍ"조폭 영화네"...전주서 폭력조직간 집단 난투극ㆍ김연아·손연재 논란 일단락?… 김종 "난 김연아 안 좋아해" 발언 파문ㆍNHK "후쿠시마 쓰나미 경보, 동일본대지진 기억하라"ㆍ일본 지진,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과거 울진서 1m 쓰나미 발생ⓒ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