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물 부작용에 따른 치명적 피부질환자, 4년간 1000명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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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질환은 약물 부작용으로 생기는 피부질환이다. 작은 물집으로 시작돼 전신의 피부가 떨어져 나가거나 염증이 생겨 장기 손상이 생기기도 한다. SJS 환자의 5.7%, TEN 환자의 15.1%는 입원 기간 중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 교수는 “좋은 치료 효과를 가진 약제를 이같은 부작용 때문에 사용 금지하는 것은 합리적인 방법이 아니다”며 “데이터를 분석해 고위험군을 사전에 예방할 방법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