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고객 감동 방송광고] KT '기가 페스티벌'로 새 놀이문화 창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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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레이싱·VR체험존 등 10~20대에 인기
기가 인터넷, 기가 LTE 등을 잇달아 선보이며 ‘기가 시대’를 이끌고 있는 KT는 ‘기가 콜라보 페스티벌’ 등을 통해 새로운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KT는 지난 8월 ‘기가 콜라보 페스티벌’을 부산 해운대에서 열었다. 이 페스티벌은 젊은 세대들이 ‘기술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게임, 드론(무인항공기), 가상현실(VR), 스포츠, 영상, 음악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10~20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드론레이싱, e스포츠 경기를 직접 보고, VR 체험존, 헬스 체험존 등 기가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됐다.
KT가 e스포츠, 드론, VR 등에 높은 관심을 두고 투자하는 이유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시범 서비스를 준비 중인 5세대(5G)의 빠른 속도를 알리는 데 적합하기 때문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오버워치’ ‘스타크래프트’를 종목으로 열린 e스포츠 대회는 모두 빠르고 안정적인 기가 인터넷을 기반으로 했다.
지난해 말부터 국내에서 본격화된 드론레이싱은 최고 시속 150㎞ 이상으로 비행하는 드론을 조종하며 속도의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신종 스포츠다. KT는 3월 국내 최초로 드론 레이싱팀인 ‘기가파이브’를 창단하는 등 드론레이싱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VR 서비스로 게임,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KT는 VR 브랜드인 ‘기가 VR’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그룹사인 KT뮤직은 6월 음악서비스 ‘지니’를 통해 국내 최초로 음악 전문 VR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달 8일엔 IPTV 서비스인 올레 tv를 통해 세계 최초로 IPTV에서 TV 리모컨으로 즐길 수 있는 VR 서비스인 ‘올레 tv 360도 기가 VR’을 공개했다. VR 전용 주문형비디오(VOD)를 재생하고 TV 리모컨으로 360도 상하좌우는 물론 확대·축소 조종을 할 수 있다. 헤드셋 등 고가의 VR 전용기기 없이 기존 TV만으로 즐길 수 있어 VR 서비스가 낯설고 생소한 일반인도 쉽게 경험해볼 수 있다.
유희관 KT 미디어사업본부 상무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VR콘텐츠를 즐길 기회를 제공해 VR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KT는 지난 8월 ‘기가 콜라보 페스티벌’을 부산 해운대에서 열었다. 이 페스티벌은 젊은 세대들이 ‘기술의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게임, 드론(무인항공기), 가상현실(VR), 스포츠, 영상, 음악과 같은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특히 10~20대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드론레이싱, e스포츠 경기를 직접 보고, VR 체험존, 헬스 체험존 등 기가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됐다.
KT가 e스포츠, 드론, VR 등에 높은 관심을 두고 투자하는 이유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세계 최초로 시범 서비스를 준비 중인 5세대(5G)의 빠른 속도를 알리는 데 적합하기 때문이다. 이번 페스티벌에서 ‘오버워치’ ‘스타크래프트’를 종목으로 열린 e스포츠 대회는 모두 빠르고 안정적인 기가 인터넷을 기반으로 했다.
지난해 말부터 국내에서 본격화된 드론레이싱은 최고 시속 150㎞ 이상으로 비행하는 드론을 조종하며 속도의 쾌감을 느낄 수 있는 신종 스포츠다. KT는 3월 국내 최초로 드론 레이싱팀인 ‘기가파이브’를 창단하는 등 드론레이싱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VR 서비스로 게임, 영화, 드라마, 뮤직비디오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도 높은 기대를 받고 있다. KT는 VR 브랜드인 ‘기가 VR’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그룹사인 KT뮤직은 6월 음악서비스 ‘지니’를 통해 국내 최초로 음악 전문 VR 서비스를 선보였다.
이달 8일엔 IPTV 서비스인 올레 tv를 통해 세계 최초로 IPTV에서 TV 리모컨으로 즐길 수 있는 VR 서비스인 ‘올레 tv 360도 기가 VR’을 공개했다. VR 전용 주문형비디오(VOD)를 재생하고 TV 리모컨으로 360도 상하좌우는 물론 확대·축소 조종을 할 수 있다. 헤드셋 등 고가의 VR 전용기기 없이 기존 TV만으로 즐길 수 있어 VR 서비스가 낯설고 생소한 일반인도 쉽게 경험해볼 수 있다.
유희관 KT 미디어사업본부 상무는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VR콘텐츠를 즐길 기회를 제공해 VR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