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메디컬코리아 대상] CEO들이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종합병원 분야 9년 연속 1위
삼성서울병원은 올해 초 500대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조사에서 종합병원 분야 1위를 차지했다. 이 분야 9년 연속 1위다. 이 같은 명품병원 위상은 삼성서울병원이 아플 때 찾아가는 곳에 머물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준다. 삼성서울병원이 ‘건강을 예방하고 관리해주는 곳’으로 자리잡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은 1994년 개원과 함께 건강의학센터(본부장 이우용·사진)를 열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정밀 건강검진 개념을 도입했다. 의학 영양 운동 스트레스를 모두 아우르는 정밀 건강검진은 오늘날 대다수의 검진센터가 도입하고 있는 검사구조다.

[2016 메디컬코리아 대상] CEO들이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종합병원 분야 9년 연속 1위
삼성서울병원은 건강관리와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분야별 전문 클리닉을 개설했다. 평생고객 건강관리시스템을 개발해 수진자 건강상태에 맞는 맞춤 검진을 제공하고 있다. 20년 넘게 운영한 건강검진 노하우는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가 지닌 최대 강점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최초에만 머무르지 않고 늘 최고를 지향한다. 이 병원의 건강의학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 건강검진센터다. 최첨단 의료 장비는 물론 국내에서 가장 많은 70여명(단일 센터 기준)의 건강검진 전문 교수진을 보유하고 있다. 수진자에게 꼼꼼하고 신뢰성 있는 검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 병원에서 시행하는 건강검진에선 10만명당 689명꼴로 암이 발견된다. 국내 신규 암환자 발생률(312명)보다 두 배 이상 높은 것이다.

삼성서울병원 건강의학센터는 예약, 검진, 결과상담 등 모든 과정에서 고객이 최고의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16 메디컬코리아 대상] CEO들이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종합병원 분야 9년 연속 1위
세계 최초로 건강검진센터에 능동형 근거리무선통신(RFID) 시스템을 적용해 최소 대기시간 및 동선을 계산해 수진자가 가야 할 검사실을 안내해준다. 수진자는 별다른 조작 없이도 빠르고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진 중 질환 의심 소견이 나오면 외래, 입원, 수술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기본 건강검진과 개인 특성에 따른 맞춤 건강검진, 주요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암 정밀 건강검진, 뇌심혈관 암 조기 진단과 전문 교수진의 의학상담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건강검진, 독립된 병실에서 휴식을 취하며 전담 코디네이터(간호사)의 가이드와 함께 상담과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숙박 건강검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