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에이치 주가가 내년 급성장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강세다.

23일 오전 9시5분 현재 비에이치는 전날보다 550원(4.95%) 오른 1만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박형우 SK증권 연구원은 "비에이치는 삼성디스플레이의 연성회로기판(FPCB) 핵심 부품사"라며 "내년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에 따른 FPCB 출하량 증가와 판가 상승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내년 영업이익과 매출은 각각 411억원, 8132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2018년에도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