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김무성 후안무치, 정계은퇴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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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친박계 이장우 최고위원이 24일 김무성 전 대표를 향해 “적반하장, 후안무치”라고 막말을 쏟아내며 정계은퇴를 촉구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전 대표가 전날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발의에 앞장서겠다고 한데 대해 “김 전 대표의 언행은 하늘에 떠 있는 깃털, 구름과 같이 늘 가볍다”며 “본인의 정치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인간으로서 자괴감과 비애감을 느낀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먹던 우물에 오물을 던지려면 본인부터 의원직을 사퇴하고, 정계은퇴를 선언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최고위원은 “김 전 대표의 언행들은 적반하장이고, 후안무치”라며 “대권도전 포기 선언에 대해서도 아무런 반향이 없고 감동도 없다. 오직 혼자만의 메아리일 뿐”이라고 힐난했다. 이어 “지난 4월 ‘옥새나르샤’를 통해 총선 참패의 책임이 가장 무거운 분이 최근에 하고 있는 언사는 제 얼굴에 침 뱉는 격”이라고 맹비난했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
이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전 대표가 전날 대선 불출마를 선언하고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 발의에 앞장서겠다고 한데 대해 “김 전 대표의 언행은 하늘에 떠 있는 깃털, 구름과 같이 늘 가볍다”며 “본인의 정치생명을 연장하기 위해 어떠한 일도 마다하지 않는다. 인간으로서 자괴감과 비애감을 느낀다”고 성토했다. 그러면서 “먹던 우물에 오물을 던지려면 본인부터 의원직을 사퇴하고, 정계은퇴를 선언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최고위원은 “김 전 대표의 언행들은 적반하장이고, 후안무치”라며 “대권도전 포기 선언에 대해서도 아무런 반향이 없고 감동도 없다. 오직 혼자만의 메아리일 뿐”이라고 힐난했다. 이어 “지난 4월 ‘옥새나르샤’를 통해 총선 참패의 책임이 가장 무거운 분이 최근에 하고 있는 언사는 제 얼굴에 침 뱉는 격”이라고 맹비난했다.
김채연 기자 why2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