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기준환율 8년만에 '달러당 6.9위안'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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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기준환율이 달러당 6.9위안선을 넘었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24일 위안화 기준환율을 달러당 6.9085위안에 고시했다. 2008년 6월 이후 8년5개월 만에 최저치다.
역외 시장의 위안화 가치도 이날 오전 10시13분(한국시간) 기준 달러당 6.9654위안까지 떨어졌다. 역외 위안화가 6.96위안대를 기록한 것은 2010년 말 역외거래 시작 이후 처음이다.
인민은행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자 잇달아 위안화를 절하했다. 앞서 지난 21일까지 사상 최장인 12거래일 연속으로 위안화 가치를 낮췄다. 이 기간 절하폭은 총 2.21%에 달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역외 시장의 위안화 가치도 이날 오전 10시13분(한국시간) 기준 달러당 6.9654위안까지 떨어졌다. 역외 위안화가 6.96위안대를 기록한 것은 2010년 말 역외거래 시작 이후 처음이다.
인민은행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자 잇달아 위안화를 절하했다. 앞서 지난 21일까지 사상 최장인 12거래일 연속으로 위안화 가치를 낮췄다. 이 기간 절하폭은 총 2.21%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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