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주은 "주식사기로 큰 돈 날려…최민수에 미안"(엄마가 뭐길래)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최민수 아내 강주은이 주식 사기를 당해 거액을 날렸던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녹화를 진행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강주은이 최민수와 함께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 13년 동안 근무했던 학교를 떠난 강주은은 주식 사기를 당해 일자리를 구했던 사실을 최민수에게 털어놨다.
강주은은 "결혼 후 항상 자기(최민수)에게 경제적인 도움이 못된 것에 대해 미안했다. 그 때 당시 주식 시장이 뜨거워 나도 도움이 되고자 주식을 했다"며 "증권 상담가를 찾아갔더니 '몇 백 명이 대기하고 있는데 강주은 씨는 운이 좋은거다'라고 말해 '나는 선택받은 사람이구나. 운이 좋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선택된 사람만이 돈을 날릴 수 있는 자리였다"고 씁쓸해했다.
이어 "그 때 많이 힘들었는데 당신(최민수)이 나에게 (돈 날린 것에 대해) 핀잔 한 번 주지 않아 고마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최민수는 "그 당시 내가 주은이에게 핀잔주지 않은 이유는 말도 안 되는 이 상황에 주은이가 충격 받고 상처 받을까봐 걱정하는 마음이 컸다"고 말해 강주은을 감동시켰다.
강주은의 흑역사 뒤에 숨겨진 최민수의 따뜻한 배려의 현장은 오늘(24일) 방송되는 '엄마가 뭐길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
최근 녹화를 진행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강주은이 최민수와 함께 미래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근 13년 동안 근무했던 학교를 떠난 강주은은 주식 사기를 당해 일자리를 구했던 사실을 최민수에게 털어놨다.
강주은은 "결혼 후 항상 자기(최민수)에게 경제적인 도움이 못된 것에 대해 미안했다. 그 때 당시 주식 시장이 뜨거워 나도 도움이 되고자 주식을 했다"며 "증권 상담가를 찾아갔더니 '몇 백 명이 대기하고 있는데 강주은 씨는 운이 좋은거다'라고 말해 '나는 선택받은 사람이구나. 운이 좋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선택된 사람만이 돈을 날릴 수 있는 자리였다"고 씁쓸해했다.
이어 "그 때 많이 힘들었는데 당신(최민수)이 나에게 (돈 날린 것에 대해) 핀잔 한 번 주지 않아 고마웠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최민수는 "그 당시 내가 주은이에게 핀잔주지 않은 이유는 말도 안 되는 이 상황에 주은이가 충격 받고 상처 받을까봐 걱정하는 마음이 컸다"고 말해 강주은을 감동시켰다.
강주은의 흑역사 뒤에 숨겨진 최민수의 따뜻한 배려의 현장은 오늘(24일) 방송되는 '엄마가 뭐길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스포츠연예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