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내년 홈IoT 가입자 100만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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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서 사업전략 밝혀
LG유플러스가 신사업으로 키우는 국내 홈사물인터넷(IoT)의 내년 가입 가구 목표를 현재의 두 배인 100만가구로 잡았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사업부문 전무(사진)는 2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6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MBB) 포럼’에서 키노트 강연을 하고 이 같은 내용의 IoT 사업전략을 밝혔다.
LG유플러스 홈IoT 서비스인 ‘IoT앳홈’은 작년 7월 서비스 상용화 이후 1년 만인 지난 7월 가입 가구가 30만가구를 넘었고, 이달 초에는 50만가구를 돌파했다. IoT 스위치, 온도조절기, 창문 열림 감지센서, 도어록 등 서비스 초기 6개에 불과하던 IoT 연동 서비스 종류는 30여개로 늘어났다. 안 전무는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사와의 사업 협력을 통해 홈IoT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oT앳홈의 차별점은 조건부 제어(IFTTT) 기능이다. 사용자의 생활패턴을 빅데이터 기법으로 분석한 뒤 자동실행 환경을 설정해 IoT 기기 간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외출모드’를 설정한 상태에서 외출 중 창문이 열리면 거실 조명과 TV가 자동으로 켜지고 사용자에게 알림 메시지가 발송된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
안성준 LG유플러스 IoT사업부문 전무(사진)는 2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2016 글로벌 모바일 브로드밴드(MBB) 포럼’에서 키노트 강연을 하고 이 같은 내용의 IoT 사업전략을 밝혔다.
LG유플러스 홈IoT 서비스인 ‘IoT앳홈’은 작년 7월 서비스 상용화 이후 1년 만인 지난 7월 가입 가구가 30만가구를 넘었고, 이달 초에는 50만가구를 돌파했다. IoT 스위치, 온도조절기, 창문 열림 감지센서, 도어록 등 서비스 초기 6개에 불과하던 IoT 연동 서비스 종류는 30여개로 늘어났다. 안 전무는 “글로벌 전자제품 제조사와의 사업 협력을 통해 홈IoT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IoT앳홈의 차별점은 조건부 제어(IFTTT) 기능이다. 사용자의 생활패턴을 빅데이터 기법으로 분석한 뒤 자동실행 환경을 설정해 IoT 기기 간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외출모드’를 설정한 상태에서 외출 중 창문이 열리면 거실 조명과 TV가 자동으로 켜지고 사용자에게 알림 메시지가 발송된다.
이정호 기자 dolp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