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 고려대 경영대학 교수가 특별공로상을 받으며, 공직 부문 대상자는 없다. 시상식은 오는 12월1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제36회 고려대 경영대학 교우의 밤’에서 열린다.
구 회장은 2005년 E1 회장 취임 후 체계적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민간 에너지기업으로서 재해 발생 방지를 위한 안전문화 정착에 힘쓴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 사장은 30여년간 JP모간과 UBS 등 국제 투자은행 업계에서 활동했고, 지난해 11월부터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자회사인 한국신용평가 대표이사로 재직하며 선진 금융기법 제공과 기업 재정건전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의 교우상은 고려대 경영대가 1984년부터 공직 및 전문경영인, 기업 오너 분야에서 각각 그해 가장 뛰어난 성과와 모범적인 자세를 보여준 동문을 뽑는 상이다.
이미아 기자 mi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