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하반기 한경 주거문화대상] "강남 한복판에서 전원생활 느낄 수 있는 명품 아파트 단지 만들 것"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이승희 조합장
“친환경적인 명품 아파트 단지를 잘 만들어 나가고 있다고 격려해주신 것 같아 기쁩니다.”
이승희 개포시영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장(사진)은 한경주거문화대상 수상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이 조합장은 “남서풍이나 북서풍을 타고 달터공원 쪽에서 아파트 단지로 숲 바람이 불어올 것”이라며 “입주민들은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전원생활을 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조합장은 개포택지개발지구뿐 아니라 강남 일대 재건축사업의 산증인으로 꼽힌다. 1983년 입주가 시작된 시영아파트를 1987년 말에 매입했다. 주민총회를 통해 재건축 주민대표로 처음 선출된 것이 1997년이다. 무려 20년 가까이 재건축사업을 이끌어온 셈이다.
20년 가까이 개포시영 재건축사업에 매달린 이유에 대해 그는 “개포동은 남은 여생을 살고 싶은 동네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정부와 서울시의 규제로 우여곡절도 많았다. 그는 “임대주택 의무화 조치와 초과이익환수제 입법(2004~2006년), 현재 재건축사업의 바탕이 된 개포택지개발지구의 공동주택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2011년)까지 그동안의 과정이 모두 생생하다”며 “조합원에게 이익이 되는 쪽으로 개발 방향이 정해질 수 있도록 온힘을 다했다”고 말했다.
주택건설업과 분양대행업에 종사했던 이 조합장은 서울 압구정과 방배동, 대치동 등 강남 일대가 인기 있는 주거지역으로 자리 잡으며 집값이 폭등하던 시기도 모두 지켜봤다.
이 조합장은 “소형이나 대형 주택 어느 주택에 살든, 단지 내 어느 위치에 살든 만족도가 엇비슷한 단지를 만들 것”이라며 “조합원을 대표해 앞으로 50년, 100년간 입주자들이 만족하며 살 수 있는 명품단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승희 개포시영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장(사진)은 한경주거문화대상 수상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이 조합장은 “남서풍이나 북서풍을 타고 달터공원 쪽에서 아파트 단지로 숲 바람이 불어올 것”이라며 “입주민들은 서울 강남 한복판에서 전원생활을 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조합장은 개포택지개발지구뿐 아니라 강남 일대 재건축사업의 산증인으로 꼽힌다. 1983년 입주가 시작된 시영아파트를 1987년 말에 매입했다. 주민총회를 통해 재건축 주민대표로 처음 선출된 것이 1997년이다. 무려 20년 가까이 재건축사업을 이끌어온 셈이다.
20년 가까이 개포시영 재건축사업에 매달린 이유에 대해 그는 “개포동은 남은 여생을 살고 싶은 동네이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정부와 서울시의 규제로 우여곡절도 많았다. 그는 “임대주택 의무화 조치와 초과이익환수제 입법(2004~2006년), 현재 재건축사업의 바탕이 된 개포택지개발지구의 공동주택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2011년)까지 그동안의 과정이 모두 생생하다”며 “조합원에게 이익이 되는 쪽으로 개발 방향이 정해질 수 있도록 온힘을 다했다”고 말했다.
주택건설업과 분양대행업에 종사했던 이 조합장은 서울 압구정과 방배동, 대치동 등 강남 일대가 인기 있는 주거지역으로 자리 잡으며 집값이 폭등하던 시기도 모두 지켜봤다.
이 조합장은 “소형이나 대형 주택 어느 주택에 살든, 단지 내 어느 위치에 살든 만족도가 엇비슷한 단지를 만들 것”이라며 “조합원을 대표해 앞으로 50년, 100년간 입주자들이 만족하며 살 수 있는 명품단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