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공방전' 손석희, 문재인 향해 "이해 안 된다"…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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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토론을 방불케 하는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문재인 전 대표는 "박 대통령이 하야할 경우 헌법에 정해진 절차대로 하겠다"면서도 "상황에 따라서는 국민 의사를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손석희 앵커는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서 "즉각 퇴진을 주장하고 있고, 그렇게 된다면 조기 대선을 치러야 한다"고 파고들었다.
이어 "당은 거기에 대해서 대선 체제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이 맞지 않느냐"며 수차례 반복해 질문했다.
그러자 문재인 전 대표는 "헌법적인 절차를 따르면 그것이 기본인 것"이라며 "그것을 넘어선 어떤 정치적인 해법들이 필요하다면 그런 것은 국민 여론이 만들어줄 것"이라고 대답했다.
손석희 앵커와 문재인 전 대표의 공방에 이날 '뉴스룸'은 유료방송가구 기준 8.646%(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7일 방송분(5.706%)에 비해 무려 2.94%P나 상승한 것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이날 방송에서 문재인 전 대표는 "박 대통령이 하야할 경우 헌법에 정해진 절차대로 하겠다"면서도 "상황에 따라서는 국민 의사를 존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손석희 앵커는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명확하지 않은 부분이 있다"면서 "즉각 퇴진을 주장하고 있고, 그렇게 된다면 조기 대선을 치러야 한다"고 파고들었다.
이어 "당은 거기에 대해서 대선 체제에 들어가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것이 맞지 않느냐"며 수차례 반복해 질문했다.
그러자 문재인 전 대표는 "헌법적인 절차를 따르면 그것이 기본인 것"이라며 "그것을 넘어선 어떤 정치적인 해법들이 필요하다면 그런 것은 국민 여론이 만들어줄 것"이라고 대답했다.
손석희 앵커와 문재인 전 대표의 공방에 이날 '뉴스룸'은 유료방송가구 기준 8.646%(닐슨코리아)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7일 방송분(5.706%)에 비해 무려 2.94%P나 상승한 것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