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온타리오주 수상 12월1~3일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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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캐나다대사관은 캐슬린 윈 캐나다 온타리오 주 수상(사진)이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46명의 온타리오 기업 및 학계 대표단과 함께 방한한다고 29일 밝혔다. 윈 수상은 1일 주한캐나다상공회의소와 주한 캐나다대사관, 한국 관계기관 등이 참여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예정이다.
온타리오주는 캐나다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경제 규모가 큰 주다. 지역 내 총생산(GDP) 규모는 7632억달러로 캐나다 전체(2015년 기준 1조5505억달러)의 절반에 육박한다. 주요 7개국(G7) 가운데 사업 관련 비용이 가장 낮은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국내 기업 중에선 현대, 기아, 삼성, LG 등이 이 지역에 진출해 있다.
윈 수상은 “한국 경제가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온타리오 주와 한국 간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협약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과 온타리오는 이미 제조, 정보통신 기술 등의 부문에서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며 “양국의 업계 리더와 투자자들을 연결함으로써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주한 캐나다대사관에 따르면 한국과 온타리오 간 지난해 교역규모는 약 60억달러(약 7조원)에 달했다. 또 지난해 발효된 한국·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덕분에 교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윈 수상은 이번 방한을 통해 혁신, 자동차, 항공, 제조업,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 영화 및 디지털미디어, 생명과학 등의 분야에서 협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대사관 측은 밝혔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
온타리오주는 캐나다에서 가장 인구가 많고 경제 규모가 큰 주다. 지역 내 총생산(GDP) 규모는 7632억달러로 캐나다 전체(2015년 기준 1조5505억달러)의 절반에 육박한다. 주요 7개국(G7) 가운데 사업 관련 비용이 가장 낮은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국내 기업 중에선 현대, 기아, 삼성, LG 등이 이 지역에 진출해 있다.
윈 수상은 “한국 경제가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온타리오 주와 한국 간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는 협약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과 온타리오는 이미 제조, 정보통신 기술 등의 부문에서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다”며 “양국의 업계 리더와 투자자들을 연결함으로써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고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주한 캐나다대사관에 따르면 한국과 온타리오 간 지난해 교역규모는 약 60억달러(약 7조원)에 달했다. 또 지난해 발효된 한국·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덕분에 교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 윈 수상은 이번 방한을 통해 혁신, 자동차, 항공, 제조업, 정보통신기술, 인공지능, 영화 및 디지털미디어, 생명과학 등의 분야에서 협력이 강화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대사관 측은 밝혔다.
이상은 기자 se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