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종합온라인몰인 SSG닷컴이 신세계백화점 맛집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프트콘인 ‘쓱콘’을 판매한다.

쓱콘은 구매 후 90일간 사용할 수 있으며, 만료되기 한 달 전부터 1회에 한해 90일 연장할 수 있다. ‘선물하기’ 기능을 갖춰 다른 사람에게 문자메시지로도 전달된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영등포점, 의정부점에서 시범적으로 쓱콘을 운영한 뒤 모든 점포로 확대할 계획이다. 본점에 있는 조선호텔 중식 레스토랑 호경전, 경리단길 파스타 맛집 올리아키친과 강남점의 담양 떡갈비 맛집 덕인관, 평양면옥 등 총 100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쓱콘을 통해 백화점에서 멀어진 젊은 층을 끌어들인다는 계획이다. 신세계백화점 이용고객 중 30대 이하 비중은 2013년 40.2%에서 지난해 37.3%로 감소했다.

고은빛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