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슨캐피탈, 미얀마 시장 진출 등 신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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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캐피탈은 미얀마 시장 진출 등 신사업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메이슨캐피탈은 일본계 브라보캐피탈과 합작 법인(조인트벤처·JV)을 설립해 미얀마 소액 금융 사업을 추진한다. 회사 측은 미얀마가 금융 인프라가 부족한 만큼 시장 진출이 용이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와 함께 채무 재조정 채권 투자 비율을 높일 계획이다. 채무 재조정 채권은 개인회생과 신용회복제도를 거친 것으로 경매 등을 통해 원금액 보다 낮은 가격에 사들일 수 있다. 주로 법원이나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추심되며 매입 비용을 초과한 금액은 메이슨캐피탈의 수익으로 반영된다. 향후 재매각을 거쳐 차익을 거둘수도 있다.
메이슨캐피탈은 지난 9월 이 채권을 450억원 가량 매입했으며 내년까지 규모를 세 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강승태 메이슨캐피탈 대표이사는 "그동안 신사업 진행을 위한 인력을 보강하고 시장 조사를 진행해왔다"며 "성장성 확보를 위해 채무 재조정 채권을 확대하고, 미얀마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메이슨캐피탈은 일본계 브라보캐피탈과 합작 법인(조인트벤처·JV)을 설립해 미얀마 소액 금융 사업을 추진한다. 회사 측은 미얀마가 금융 인프라가 부족한 만큼 시장 진출이 용이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와 함께 채무 재조정 채권 투자 비율을 높일 계획이다. 채무 재조정 채권은 개인회생과 신용회복제도를 거친 것으로 경매 등을 통해 원금액 보다 낮은 가격에 사들일 수 있다. 주로 법원이나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추심되며 매입 비용을 초과한 금액은 메이슨캐피탈의 수익으로 반영된다. 향후 재매각을 거쳐 차익을 거둘수도 있다.
메이슨캐피탈은 지난 9월 이 채권을 450억원 가량 매입했으며 내년까지 규모를 세 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강승태 메이슨캐피탈 대표이사는 "그동안 신사업 진행을 위한 인력을 보강하고 시장 조사를 진행해왔다"며 "성장성 확보를 위해 채무 재조정 채권을 확대하고, 미얀마 사업 준비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