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A 3개월 수익률 마이너스…채권·주식시장 부진에 뒷걸음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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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최근 3개월 평균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출시 3개월이 지난 193개(25개사) 모델 포트폴리오(MP)의 수익률은 평균 -0.13%로 집계됐다. 이는 한 달 전보다 2.17%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증권사는 평균 수익률 -0.04%를 기록해 은행(-0.32%)보다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 기간 MP 최고와 최저 수익률은 각각 2.13%, -3.83%를 기록했다.
금투협 측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에 채권수익률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채권 비중이 높은 저위험 이하 MP 유형의 수익률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달 주식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임에 따라 고위험형 MP 성과도 저조했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출시 3개월이 지난 193개(25개사) 모델 포트폴리오(MP)의 수익률은 평균 -0.13%로 집계됐다. 이는 한 달 전보다 2.17%포인트 하락한 것이다.
증권사는 평균 수익률 -0.04%를 기록해 은행(-0.32%)보다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이 기간 MP 최고와 최저 수익률은 각각 2.13%, -3.83%를 기록했다.
금투협 측은 "미국 기준금리 인상 우려에 채권수익률 약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채권 비중이 높은 저위험 이하 MP 유형의 수익률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달 주식시장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임에 따라 고위험형 MP 성과도 저조했다"고 덧붙였다.
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