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충북 진천, 경북 김천·구미도 미분양 관리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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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30곳 분양보증 심사 강화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30일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경기 오산시와 충북 진천군, 경북 김천·구미시 등 4곳을 추가로 지정했다. 이로써 미분양 관리지역은 수도권 9곳과 지방 21곳 등 30곳으로 늘었다.
미분양 관리지역은 HUG가 미분양 물량의 급격한 증가를 막기 위해 주택 공급량을 관리하고자 미분양 주택 수, 인허가 실적, 청약 경쟁률, 초기 분양률 등을 고려해 선정하고 있다. HUG는 미분양 주택 수가 500가구 이상인 시·군·구 중 최근 3개월간 전월보다 미분양 가구 수가 50% 이상 증가한 달이 있는 지역이나 당월 미분양 가구 수가 1년간 월평균 미분양 가구 수의 2배 이상인 곳 등을 관리지역으로 정한다.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에서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용지를 매입할 때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추후 분양보증 신청 시 보증심사가 거절될 수도 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
미분양 관리지역은 HUG가 미분양 물량의 급격한 증가를 막기 위해 주택 공급량을 관리하고자 미분양 주택 수, 인허가 실적, 청약 경쟁률, 초기 분양률 등을 고려해 선정하고 있다. HUG는 미분양 주택 수가 500가구 이상인 시·군·구 중 최근 3개월간 전월보다 미분양 가구 수가 50% 이상 증가한 달이 있는 지역이나 당월 미분양 가구 수가 1년간 월평균 미분양 가구 수의 2배 이상인 곳 등을 관리지역으로 정한다.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 지역에서 주택(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용지를 매입할 때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받아야 한다. 예비심사를 받지 않으면 추후 분양보증 신청 시 보증심사가 거절될 수도 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