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이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모델포트폴리오(MP) 여섯 개의 최근 3개월 수익률(9월 말 기준)을 30일 정정 공시했다.

저위험 성장형 MP 수익률은 1.26%에서 1.36%로, 저위험 인컴형은 1.35%에서 1.45%로 각각 정정했다. 이번 정정으로 중위험 성장형 수익률은 2.39%에서 2.48%로 높아졌고 중위험 인컴형은 2.85%에서 1.85%로 낮아졌다. 또 고위험 성장형을 4.05%에서 4.03%로, 고위험 인컴형은 1.19%에서 2.20%로 각각 바로잡았다.

수익률 오류는 외부 검증기관의 데이터 검증을 받고도 이전의 잘못된 자료를 제출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한화투자증권 관계자는 “대표이사 명의로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입자 18명에게 정정사항을 개별 통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진 기자 app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