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 박서방과 해녀 장모가 난데없는 오리배 레이스에 나섰다.1일 밤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서는 마라도 박서방과 해녀 장모 박여사가 오리배를 타고 한강을 전속력으로 질주하는 모습이 공개된다.마라도를 떠나 서울 나들이에 나선 박서방은 “서울에 왔으니 유람선을 한 번 타봐야 되지 않겠냐”며 해녀 장모를 이끌고 한강으로 향한다.해녀 장모는 “마라도에 입도할 때 유람선을 타는데 뭐 하러 서울에서 또 타냐”며 “차라리 오리배를 타보고 싶다”고 말한다. 박서방은 “무슨 오리배냐”며 투덜대면서도 장모가 원하는 대로 오리배를 타기로 결심한다.두 사람이 타게 된 배는 직접 두 발로 페달을 밟아 움직이는 수동 오리배였다. 해녀 장모는 오리배에 오르자 신이 나서 열심히 페달을 밟지만 얼마 못 가 지쳐 버리고, 결국 박서방 혼자서 페달을 밟아야 되는 사태가 벌어진다.그때 서울 사람들이 탄 옆 오리배가 박서방네 오리배를 앞서나간다. 갑자기 경쟁심이 불타오른 박서방은 다시 힘을 내 페달을 밟기 시작한다. 박서방은 터질 것 같은 허벅지의 고통을 견디며 오리배를 추월하려고 하는데, 과연 마라도 vs 서울의 자존심이 걸린 오리배 레이스 결과가 어떻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12월 1일(오늘) 밤 11시 10분 방송.김현경기자 khkkim@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윤복희 빨갱이 언급 논란 이틀째… 즉각 해명에도 여론 `싸늘`ㆍ이재명 성남시장 친형 이재선 씨, `박사모` 성남지부장 임명.."동생 대선 출마하면 1인 시위할 것"ㆍ표창원, `탄핵 반대 의원 명단` 공개… 민경욱 "객관적 기준 없는 분류"ㆍ이재명 형 이재선, 박사모 성남지부장 임명…대선지지율 영향 미칠까ㆍ표창원, 탄핵 반대 의원 명단 공개… 장제원 "국회의원 품위 지켜!"ⓒ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