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 미디어 뉴스룸-한경닷컴] '뉴스를 실험하라' 뉴스래빗…뉴미디어 혁신 사례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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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언론재단-한국언론학회 선정
한경닷컴 뉴스랩의 실험적 뉴스브랜드 뉴스래빗이 지난 1일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회 한국저널리즘 콘퍼런스(삼성언론재단, 한국언론학회, 한국기자협회 주최·사진)에서 국내 미디어 혁신 사례로 선정됐다. 모바일 변혁에 따른 뉴스 조직 및 생산방식 변화, 프로토타입(시제품) 개발 실험, 새로운 뉴스 브랜드 정립, 멀티미디어 기술 내재화 등을 국내 언론에서 드물게 종합적으로 구현했다는 평가였다.
김민성 뉴스랩장은 이날 ‘뉴스를 실험하라, 뉴스래빗’을 주제로 약 40분간 강연했다. 국내에는 생소한 뉴스 연구개발(R&D) 철학을 뉴스룸에 심고, 지난 1년간 개발한 17가지 프로토타입 산하 200여 가지 뉴스의 의미와 고민을 진솔하게 전달했다. 가상현실(VR), 데이터 분석, 인터랙티브, 모션그래픽, 라이브 중계, 움직이는 그림파일(GIF), 3D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가 결합한 몰입(immersive) 저널리즘 콘텐츠 R&D에 지난 1년간 집중했다고 소개했다. 뉴스래빗은 신문 디지털화가 지속 가능하게 성장하려면 밀레니얼 세대에게 흡입력 있는 몰입 저널리즘 콘텐츠를 자사 기사정보입력기(CMS) 기반에서 충실히 실험해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뉴스래빗은 지난 1년간 다양한 뉴스 실험 목표를 반영한 정식 프로토타입 17종을 개발했다. 1428개 인포그래픽, 118개 동영상, 89개 GIF, 32개 데이터 인터랙티브를 제작해 기사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예능적 영상미에 뉴스 주제성까지 담은 ‘래빗GO’, ‘땀내 나는 기사’로 젊은 독자의 공감을 얻은 ‘청년 표류기’, 데이터 저널리즘 기법으로 강남역 살인 추모 메시지, 기상청 예산 낭비 등 사안을 깊이 있게 분석한 ‘DJ 래빗’, 뉴스래빗만의 360도 사용자 경험(UX)을 적용한 VR 뉴스 ‘360 VR 토끼눈’, 생중계 영역을 개척하는 ‘래빗라이브 설문’ 등이 대표적이다.
콘퍼런스 사회를 맡은 민영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는 “1년 만에 한 것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뉴스래빗은) 에너제틱(energetic)한 결과물들”이라고 놀라워했다. 뉴스래빗의 모든 뉴스 콘텐츠는 뉴스래빗 홈페이지(www.newslabit.com),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서 볼 수 있다.
강종구 한경닷컴 기자 jonggu@hankyung.com
김민성 뉴스랩장은 이날 ‘뉴스를 실험하라, 뉴스래빗’을 주제로 약 40분간 강연했다. 국내에는 생소한 뉴스 연구개발(R&D) 철학을 뉴스룸에 심고, 지난 1년간 개발한 17가지 프로토타입 산하 200여 가지 뉴스의 의미와 고민을 진솔하게 전달했다. 가상현실(VR), 데이터 분석, 인터랙티브, 모션그래픽, 라이브 중계, 움직이는 그림파일(GIF), 3D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가 결합한 몰입(immersive) 저널리즘 콘텐츠 R&D에 지난 1년간 집중했다고 소개했다. 뉴스래빗은 신문 디지털화가 지속 가능하게 성장하려면 밀레니얼 세대에게 흡입력 있는 몰입 저널리즘 콘텐츠를 자사 기사정보입력기(CMS) 기반에서 충실히 실험해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
뉴스래빗은 지난 1년간 다양한 뉴스 실험 목표를 반영한 정식 프로토타입 17종을 개발했다. 1428개 인포그래픽, 118개 동영상, 89개 GIF, 32개 데이터 인터랙티브를 제작해 기사 몰입감을 극대화했다. 예능적 영상미에 뉴스 주제성까지 담은 ‘래빗GO’, ‘땀내 나는 기사’로 젊은 독자의 공감을 얻은 ‘청년 표류기’, 데이터 저널리즘 기법으로 강남역 살인 추모 메시지, 기상청 예산 낭비 등 사안을 깊이 있게 분석한 ‘DJ 래빗’, 뉴스래빗만의 360도 사용자 경험(UX)을 적용한 VR 뉴스 ‘360 VR 토끼눈’, 생중계 영역을 개척하는 ‘래빗라이브 설문’ 등이 대표적이다.
콘퍼런스 사회를 맡은 민영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는 “1년 만에 한 것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만큼 (뉴스래빗은) 에너제틱(energetic)한 결과물들”이라고 놀라워했다. 뉴스래빗의 모든 뉴스 콘텐츠는 뉴스래빗 홈페이지(www.newslabit.com), 페이스북, 유튜브 등에서 볼 수 있다.
강종구 한경닷컴 기자 jongg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