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내년부터 중학생 무상급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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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부산지역 모든 중학생을 대상으로 전면 무상급식이 시행된다. 예산 편성을 놓고 소모적 갈등을 빚던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문제도 전격 타결됐다.
서병수 부산시장과 김석준 시교육감, 백종헌 시의회 의장은 5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중학교 무상급식·누리과정 상생’ 합의안을 발표했다.
부산시가 관련 예산을 내년부터 전액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계획은 당초 계획한 2018년보다 한 해 앞당겨졌다. 필요 예산은 총 332억원이다. 시는 150억원가량을 지원할 방침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서병수 부산시장과 김석준 시교육감, 백종헌 시의회 의장은 5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중학교 무상급식·누리과정 상생’ 합의안을 발표했다.
부산시가 관련 예산을 내년부터 전액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 계획은 당초 계획한 2018년보다 한 해 앞당겨졌다. 필요 예산은 총 332억원이다. 시는 150억원가량을 지원할 방침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