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한국의 경영대상] '먹거리가 있는 생활편의공간'으로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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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코리아세븐(대표 정승인)은 ‘2016 한국의 경영대상’ 고객만족경영부문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1인 가구 시대라는 트렌드에 맞춰 도시락과 커피를 중심으로 ‘CFS(먹거리가 있는 생활편의공간)’ 개념을 도입한 점포를 신설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2014년 푸드스토어와 복합 편의공간을 콘셉트로 한 ‘도시락카페’ KT강남점을 열었다. 세븐일레븐 도시락카페는 1층과 2층을 합친 매장면적이 국내 편의점 평균 대비 네 배에 해당하는 총 264㎡의 초대형 점포다. 편의점 음식과 함께 안마기, 회의실 등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도시락카페 2호점’ 중국대사관점을 추가로 열었다.
지난 11월엔 ‘힐링’, ‘여유’, ‘감성’을 콘셉트로 커피 문화 공간을 표방한 ‘남대문카페점’도 선보였다. 1층 편의점 공간엔 푸드, 음료, H&B 등 외에 세븐카페존을 별도 구성해 세븐카페 드립커피 장비와 도넛, 군고구마 등 연계 상품을 전면 배치했다.
2층은 휴식 공간이다. 빈티지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적용해 편안한 카페 분위기를 연출했다. 총 23석 규모의 원목 테이블을 갖추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파를 구비했다. 가벼운 식사뿐만 아니라 커피를 마시며 편안하게 대화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세븐카페(SEVEN CAFE)는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1월 선보인 고품질 자체 원두커피 브랜드로 도시락과 함께 편의점의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븐카페는 커피의 대중화와 함께 합리적 소비 트렌드를 발판으로 국내 커피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
경쟁 편의점 업체들도 앞다퉈 커피시장에 뛰어들었다. 세븐카페는 전국 4200여개 점포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전년 대비 네 배 이상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정승인 대표는 “상품 위주의 점포 환경 구성에서 벗어나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을 두루 갖춰야 미래 경쟁력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먹거리와 서비스, 휴식이 있는 문화공간인 CFS로의 진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oasis93@hankyung.com
지난 11월엔 ‘힐링’, ‘여유’, ‘감성’을 콘셉트로 커피 문화 공간을 표방한 ‘남대문카페점’도 선보였다. 1층 편의점 공간엔 푸드, 음료, H&B 등 외에 세븐카페존을 별도 구성해 세븐카페 드립커피 장비와 도넛, 군고구마 등 연계 상품을 전면 배치했다.
2층은 휴식 공간이다. 빈티지 스타일의 인테리어를 적용해 편안한 카페 분위기를 연출했다. 총 23석 규모의 원목 테이블을 갖추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파를 구비했다. 가벼운 식사뿐만 아니라 커피를 마시며 편안하게 대화하고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세븐카페(SEVEN CAFE)는 세븐일레븐이 지난해 1월 선보인 고품질 자체 원두커피 브랜드로 도시락과 함께 편의점의 미래 성장을 이끌 핵심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세븐카페는 커피의 대중화와 함께 합리적 소비 트렌드를 발판으로 국내 커피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
경쟁 편의점 업체들도 앞다퉈 커피시장에 뛰어들었다. 세븐카페는 전국 4200여개 점포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전년 대비 네 배 이상 높은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정승인 대표는 “상품 위주의 점포 환경 구성에서 벗어나 휴식공간과 편의시설을 두루 갖춰야 미래 경쟁력을 담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다양한 먹거리와 서비스, 휴식이 있는 문화공간인 CFS로의 진화를 선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진우 기자 oasis9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