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카셰어링 통해 '아이오닉 전기차' 무료 시승 제공
현대자동차는 국내 카셰어링 업체 그린카와 함께 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아이오닉 전기차를 무료로 시승해볼 수 있는 '아이오닉 일렉트릭 무료 시승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 시승 이벤트는 서울·수원·제주 지역 내 유동 인구가 많은 호텔, 대학가, 전철역 근처의 그린카 시승존 70여 곳에서 진행된다. 총 100대의 아이오닉 일렉트릭 차량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승 신청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그린카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또는 모바일 홈페이지(m.greencar.co.kr)를 통해 가능하다. 퀴즈를 풀면 아이오닉 일렉트릭 차량을 3시간 동안 완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자동 발급돼 원하는 지역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당첨 고객들은 이벤트 기간 동안 1회에 한해 최대 3시간 동안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무료로 시승해 볼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시승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우수한 경제성과 상품성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 더 많은 차종으로 시승 기회를 확대하고 새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