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정민 기자 ]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은 6일 "내년 채용을 계획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출석하고 있다. / 
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 출석하고 있다. / 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
신 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일자리 창출 계획에 대해 묻는 이완영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했다.

신 회장은 "일자리 창출에 대해 우리 그룹이 많이 신경쓰고 있고 올해는 여러가지 어려운 상황 때문에 작년에 대비해 저조했지만 내년에는 꼭 예정대로 채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그룹은 기본적으로 80% 정도를 국내에 투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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